믿고 보는 배우 최민식 손예진이 제52회 대종상 영화제의 얼굴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영화 [명량]과 [해적]으로 제51회 대종상 영화제 남녀주연상을 수상한 최민식과 손예진. 올해는 대종상 영화제의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됐는데요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최민식]<br /><br />안녕하세요 최민식입니다 이렇게 가장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종상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정말 영화인의 한사람으로서 그간의 어떤 대종상의 아픔과 우여곡절을 딛고 정말 간절히 소망합니다 <br /><br />[현장음:손예진]<br /><br />안녕하세요 손예진입니다 일단 정말 누구나 다 알고 영화인이라면 정말 꿈꾸는 대종상영화제 52회 홍보대사 된 거 진심으로 영광으로 생각하고요 무엇보다 제 첫 영화에서 함께 정말 우러러봤던 제가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최민식 선배님과 함께 같이 맡게 돼서 너무너무 뜻깊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<br /><br /><br />이날 손예진은 블랙 스커트에 블랙 재킷을 더한 의상으로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측은 '대리수상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불참하는 배우에게는 상을 주지 않겠다'고 밝혀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대 수상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52회 대종상영화제는 11월 20일 진행될 예정입니다.